내손동 계원예대 카페 라붐 뱅쇼

내손동 계원예대 카페 라붐에 다녀왔어요, 제가 자주 가는 카페이기도 해요!

왜냐하면.. 이 곳 뱅쇼를 자주 마시러오거든요..!!

커피도 안 먹지... 요 근래 좋아하던 녹차라떼 마시면 배가 살살 아파오지...

그러다가 뱅쇼로 정착.. 했어요!!

 

라붐 뱅쇼

 

뱅쇼는 레드 와인에 각종 과일(레몬, 사과, 배, 오렌지 등)과 시나몬 스틱을 넣고 끓인 음료를 말하는데요

와인을 끓였다 보니 알코올은 날아가서 그냥 편하게 마시기 좋아요

저는 따시게 마시는 뱅쇼를 더 좋아한다는.. 설탕을 많이 넣으셨는지 아주 달달했어요..

 

올 때마다 단 맛은 조금씩 다른 느낌이네용

시나몬 스틱도 길쭉하게 하나씩은 들어있어서 느낌 넘나 좋은 것.. 레몬도 몇 조각 들어있고, 작은 배 조각도 있었던 거 같아용!

(배맛이 맛나..?!)

 

라붐은 2층도 있어서 위층에 올라와서 혼자 노트북 하기도 좋아요:)

2층에서 바라본 라붐과 메뉴판

 

1층 안쪽에도 좌석이 많았는데, 2층에도 좌석이 널널해요!

2층 올라오면 바로 앞에 여분 접시와 시럽, 빨대, 티슈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1층에도 있지만 저는 뱅쇼 픽업해서 2층에서 물티슈를 챙긴다는.. 

뱅쇼 시키고 들고 오면 한 번씩은 찐득하게 손에 묻더라고요ㅎㅎㅎㅎㅎㅎ

 

라붐 2층 셀프바

 

좌석도 널널하고, 2층에도 공기청정기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어요!

손소독제도 자리마다 구비되어 있고요,

2층 중간에 천장이 낮아서 조심하셔야 해요,!

모서리에 보호대를 아주 열심히 붙여주셔서 그나마 낫긴한데 조심 또 조심!!

 

라붐 2층 내부

 

처음 방문했을 때만 해도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제가 넘 오래 있었던.. 거죠..?

다들 가시고.. 저만 남아있었다는..ㅋㅋㅋㅋㅋㅋ 여기 2층에 이렇게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오늘도 라붐에서 뱅쇼 한 잔과 함께 혼자 잘 놀다가요:)

 

아차차!!

여기 라붐! 빵도 팔아요, 식빵 종류도 많고 초코 스콘도 넘 맛있어요!!

라붐이 인덕원에도 있고 백운호수에도 있는데.. 많은 지점이 있는 데는 맛도 한몫하는 거겠죠?

초코 스콘은 한 번씩 먹고 싶어서 오며 가며 들러서 초코 스콘만 사 먹기도 한다는... 턱턱 목에 막히는 맛이 좋아요..

 

 

아 초코 스콘은 이전에 갔을 때 찍은 사진 있는데~~ 잠시만용~~~

전에 방문했을 때 먹은 제주 그린티 라떼와 청포도 에이드, 그리고 초코 스콘!!

초코 스콘은 아마 라붐 본점에서 만들어 오는 거 같아요, 완전 포장 제품..

라붐 제주 그린티 라떼, 청포도 에이드, 초코 스콘